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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소프트, 펄어비스, NHN 등 게임 분야 선두 기업들 참여 –
– 취업특강 및 포트폴리오 코칭,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공학과가 한국 게임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게임업체 공개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
2024학년도부터 게임콘텐츠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는 디지털콘텐츠공학과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9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례의 게임업체 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NC소프트, 펄어비스, 4:33, NHN 등 국내 최정상 게임업체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망한 중견 게임 기업들이 참여한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첫 번째 특강은 ‘블레이드’ 등 연속해서 히트작을 낸 네시삼십삼분(4:33)의 권혁우 이사가 나섰으며, 27일 두 번째 특강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훈 본부장이 강연을 이끌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펄어비스의 이지은 정책협력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곽혁수 애니캐릭터팀장, 펀웨이브 송현우 대표, NC소프트 장현영 상무, NHN 김재환 이사가 수요일마다 강사로 참여한다.
1:1 진로상담과 포트폴리오 코칭도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원도연 교수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지원을 받는 ‘산학옴니버스강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주로 취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가능한 공개 강의로 열리고 있다.
특히 강의 주제도 매우 다양하게 기획된 가운데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훈 본부장은 디지털콘텐츠 기업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특강을 펼쳤으며, 펄어비스 이지은 실장은 검은사막 개정판에서 화제를 모은 게임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와 의미를 설명하고, 송현우 펀웨이브 대표는 AR게임의 개발과 적용을 보물찾기 축제 사례로 설명한다.
또한, NC 장현영 상무와 NHN 김재환 이사는 국내 게임업체 취업 특강 및 코칭을 펼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곽혁수 팀장은 콘텐츠산업 트렌드와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이외에 디지털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30days의 송대규 대표와 SNS 영상 마케팅 분야의 소셜 프레임 전상민 대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공학과장 이용환 교수는 “향후 게임콘텐츠학과가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개발자와 기획자를 양성하는 인재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개발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게임기획과 운영자를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